7회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0시 11.5%

      2018.06.13 10:30   수정 : 2018.06.13 10:30기사원문

6·13 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전 10시 전국 투표율은 11.5%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491만8715명이 참여했다. 한 시간 전인 9시(328만8226명)보다 약 163만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7715명으로, 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수(872만2927명)를 제외한 3418만4788명이 이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시각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가 15.4%로 가장 높다.

이어 강원(14.7%), 전남(13.8%), 충남(13.1%)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세종(9.0%), 서울(9.9%) 등이다.

지난 9일 사전투표율이 15.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치러진 6회 지방선거 동시간 대비 4%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본인 신분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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