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 9시50분 현재 이재명·이시종·원희룡 후보 '당선 확실'

      2018.06.13 21:57   수정 : 2018.06.13 21:57기사원문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9시50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사진)가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 후보는 이날 오후 9시30분을 넘어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개표율 18.0% 기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59만표 이상을 득표하며 54.9%의 득표율을 얻었다.

경쟁자인 남경필 한국당 후보는 40만여표로 득표율 37.2%에 그쳤다.

충북지사 선거는 9시51분 기준 32.1%의 개표율로,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14만표를 넘게 얻으면서 득표율 58.3%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2위인 박경국 한국당 후보는 7만9000여표를 받으며 득표율 31.7%를 기록했다.

9시 53분 현재 개표율 48.0%인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재선을 확실시 했다. 원 후보는 8만9000표 이상을 얻으며 53.2% 득표율을 얻었다.
2위인 문대림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39.1%로 집계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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