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에 '못생겼다' 욕먹은 톱스타

      2018.06.14 15:53   수정 : 2018.06.14 15:53기사원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유명 디자이너 스테파노 가바나가 미국의 가수 겸 모델 셀레나 고메즈(25)에게 '못생겼다'고 말했다가 비난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스테파노 가바나는 한 패션사이트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가장 어울리는 빨간색 드레스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레나 고메즈는 너무 못생겼다"고 답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의 팬들은 즉각 반발하며 스테파노 가바나를 비난했다.

외모를 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셀레나 고메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 병을 앓고 있어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비난이 계속되자 스테파노 가바노는 이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스테파노 가바노는 독설로 유명한 디자이너다.
지난 8일엔 유명 모델 케이트 모스가 한 패션쇼에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했는데, "너무 멋지지 않으냐"는 칭찬에 단박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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