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 적용
2018.07.01 17:21
수정 : 2018.07.01 17:21기사원문
금융위원회는 1일 삼성, 현대자동차, 한화, DB, 롯데, 교보생명, 미래에셋 등 7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복자본과 전이위험만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 미래에셋의 자본비율이 307.3%에서 150.7%로 하락해 영향이 가장 컸다. 그 뒤를 이어 삼성이 328.9%에서 221.2%로 떨어졌는데 비금융자회사 출자분에 대해 필요자본을 가산하는 집중위험까지 반영되면 자본비율이 114%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