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해 투자정보 제공

      2018.07.02 16:58   수정 : 2018.07.02 21:04기사원문


한화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인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모회사인 한화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출자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고도화, 차별화된 개인화 컨텐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이다.

앞으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벌여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금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소장에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장석호 소장을 영입했다. 향후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 스타트업 협력 및 산학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출범식에 참석해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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