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부양 사실상 끝났다
2018.07.06 17:26
수정 : 2018.07.06 17:40기사원문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12~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에서 참석 연준 관리 대부분이 미국 경제가 이미 양호하며 중기적으로 목표인 2%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019~2020년까지 금리를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당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2% 수준으로 올해들어 두번째로 올렸으며 연내 총 4회 인상 가능성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 경제가 성장하는 상황이 올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될 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