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인도 영화 '당갈' 실제 주인공 만나
2018.07.10 23:19
수정 : 2018.07.10 23:19기사원문
김 여사는 이번 인도 방문을 앞두고 지난 4일 서울의 영화관에서 인도인 유학생들과 함께 '당갈'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포갓 자매에게 이 영화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하며,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기타와 바비타 자매, 부모·자식 간의 갈등과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보면서 한국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인도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포갓 가족의 이야기가 세계 곳곳의 젊은 여성에게 많은 영감을 준 만큼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당부하고, 마하비르 싱 포갓의 건강을 기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