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찾아가는 일자리 대책 합동 설명회 개최

      2018.07.11 15:15   수정 : 2018.07.11 15:15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경남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대책 합동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 합동 설명회는 경남도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양산지청·진주지청·통영지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된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10일 김해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통영까지 4차례에 걸쳐 거점지역별로 경남도 및 지역 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 및 추가경정예산 국회통과에 따른 각 부처별 지원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기존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근무할 경우 3000만원을 지원하는 중기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사업과 △청년 신규채용 1인당 연 900만원 한도에서 3년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경남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제도 등이다.

또 지난 1일부터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기업의 비용증가 및 근로자 임금감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함께하기사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한다.


경남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은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설명회 장소에 참석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의 노무·경영·자금 담당 전문가들의 무료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지역별 설명회 일정은 경남중기청 및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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