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새로운 챔피언 등극
2018.07.15 17:27
수정 : 2018.07.15 2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4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에 총 29개 팀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친 가운데 현대해상이 우승, 금융감독원장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현대해상이, 준우승은 하나카드가 차지했다.
최종 경기 결과 현대해상이 파죽지세의 공격력을 앞세워 하나카드를 결승전에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나카드는 막판까지 거센 추격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현대해상 성기동 선수는 "서로 부진할 때 격려하면서 매 경기를 하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번외경기에선 SC제일은행 김풍호 선수가 우승했고, KB국민은행 김진영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