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소기업 성장 밀착 지원합니다"
2018.07.18 11:31
수정 : 2018.07.18 11:32기사원문
특구재단은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의 지원사업 소개와 기업의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사업화 촉진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6월 기준 연구소기업 등록수는 전체 619개에 달하며, 이중 대덕특구에 238개가 등록돼 있다.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Track Ⅰ과 TrackⅡ로 구분해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TrackⅠ은 찾아가는 기업현장진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및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TrackⅡ는 TrackⅠ에서 해결되지 못한 각 기업별 애로사항을 심층분석해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등을 단일 또는 패키지 형태로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의 조달청 벤처나라 신청시 기술평가를 면제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연구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하고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연구소기업을 공공기술 사업화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