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그룹 신입사원 채용규모 1018명으로 확대

      2018.07.19 13:31   수정 : 2018.07.19 13:31기사원문
우리은행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의 채용을 통해 올해 전체 채용규모를 1018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2017년 827명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회사별 채용 인원은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이다.

우리은행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우리은행 24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72명 등 총 330명의 채용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510명, 우리카드 100명 등 총 68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00명과 특성화고 졸업생 60명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채용인원을 전년의 30명에서 두 배로 확대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반직 25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카드를 포함한 자회사는 9~10월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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