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
2018.07.21 09:31
수정 : 2018.07.21 09:31기사원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및 코칭스태프 20여명 인천 부평역 앞 광장에서 인근지역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이 외에도 매년 해비타트'희망의 집짓기'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연고지인 인천 지역 내 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한'일일 배구 교실', 배구팀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본 기술을 전수하는'일일 배구 클리닉' 등 다양한 봉사와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3월말 2005년 창단 이후 V-리그에서 첫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