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국자유총연맹 다문화2세 아리랑캠프 진행

      2018.08.10 13:05   수정 : 2018.08.10 13:05기사원문


[양평=강근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9일부터 10일까지 다문화2세와 함께하는 아리랑캠프를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리랑캠프 개막 인사말을 통해 “이번 템플스테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여러분이 진정으로 행복한 군민이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랑캠프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용문사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나라와 문화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아리랑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민·관 협조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유총연맹과 관내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가 돋보였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아리랑캠프 참가자를 모집했고,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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