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경희대팀 금상
2018.08.14 18:17
수정 : 2018.08.14 18:23기사원문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로 16회째다.
전국결선대회 오전에는 각 팀이 경제동향과 전망,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경희대학교 '히든 챔피언'팀, 은상은 전남대학교 '신의 한 수'팀, 동상은 서울대학교 '통화하고올게!'팀과 인천대학교 '지금 이(利) 순간'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은은 결선대회 참가팀들에게 금상(표창장 및 장학금 1000만원), 은상(표창장 및 500만원), 동상(2팀, 각각 표창장 및 300만원) 및 장려상(4팀, 각각 표창장 및 100만원)을 수여했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개회사에서 "통화정책 경시대회가 대학생들에게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제이론과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답게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리 경제의 과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해 볼 것"을 당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