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속도로 다리 붕괴, 100m 아래로 차량 추락(1보)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제노바의 A10 고속도로를 이루는 모란디 다리 일부가 무너져 주행중이던 차량 몇 대가 100m 아래로 추락했다.

모란디 다리는 1962년에 착공된 다리로 이탈라아에서 처음 건설된 사장교다.

[e-mail]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