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재개…다우 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2018.08.17 07:46
수정 : 2018.08.17 07:46기사원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32포인트 오른 25558.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10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차관급 회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극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이 오는 22~23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나타난 달러화 강세 흐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11% 하락한 96.60을 나타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