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덕본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2018.08.17 08:40   수정 : 2018.08.17 08:40기사원문


청호나이스가 얼음정수기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7월 업계 최초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내놓은지 15년 만이다.

아이스콤보는 당시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제품으로 평가 받았지만 큰 사이즈와 전기요금 등 부담으로 출시 첫 해였던 2003년 약 2000여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아이스콤보는 정수기와 제빙기가 단순 결합된 1세대 얼음정수기 제품이었다.

청호나이스는 2006년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 받은 제빙기술이 적용된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얼음정수기 시대의 서막을 연 제품으로 청호나이스의 '이과수'라는 브랜드명도 이때 처음 사용됐다.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이끈 제품은 단연 2011년 출시된 세계최초의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다.
이 제품은 얼음정수기를 갖고는 싶었지만 공간상의 문제로 설치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지금까지 청호나이스 단일 제품으로는 한 해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얼음정수기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지 15년째 되는 올해 청호나이스는 현재 총 16종의 얼음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는 "얼음정수기는 오늘의 청호나이스를 만든 일등공신"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우수한 얼음정수기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려 '얼음정수기의 강자 청호나이스'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