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몰디브 8-0 대파..8강 진출

      2018.08.19 19:30   수정 : 2018.08.19 19:30기사원문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몰디브를 8-0으로 대파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몰디브를 8-0으로 이겼다. 한국은 대만을 2-1로 꺾은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지소연의 페널티킥골으로 앞서갔다. 전반 35분 상대 자책골, 곧바로 손화연의 헤딩골, 전반 44분 문미라의 연속골로 전반에 4-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 손화연이 2골, 문미라와 이은미가 1골씩 보탰다.
이날 공격수 손화연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여자축구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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