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환자 네트워크 휴먼스케이프, 북미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2018.09.08 12:27
수정 : 2018.09.08 12:27기사원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8'은 북미 최대 정보기술(IT) 온라인매체 '테크크런치'가 올해 10회째 개최하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컨퍼런스다. 테크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피칭대회 '스타트업 배틀필드'도 진행됐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비, 체재비, 사전교육 등을 지원받으며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휴먼스케이프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휴먼스케이프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한다.
한편 전 이더리움 재단 어드바이저였던 번드 랩의 자문단(어드바이저) 합류로 화제를 모았던 휴먼스케이프는 1, 2, 3차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만간 메인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