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갑질·비리 근절위해 직접 챙긴다
2018.09.19 09:00
수정 : 2018.09.19 09:00기사원문
이날 추석명절에 대비해 청탁금지법 유의사항과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 장관은 "행안부 일부 부서에 권한이 집중돼 있고, 조직문화도 보수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일부 공무원들의 경우 외부 기관이나 지자체를 지도·감독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등 수평과 협치 관점에서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뼈를 깎는 성찰과 통렬한 자기반성을 통해 행안부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번 기회에 회계·인사·복무 등 전 분야에 걸쳐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세밀하고 철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