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

      2018.09.20 11:04   수정 : 2018.09.20 11:04기사원문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 사진)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환경규제를 포함한 해운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유 사장은 박스클럽 회의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선사협의회 회의에도 참석해 국가별 경쟁법, 해운 규제 동향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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