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프랑스 리옹인쇄박물관과 MOU

      2018.10.04 15:58   수정 : 2018.10.04 15:58기사원문
국립한글박물관은 4일 프랑스 리옹인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리옹시에 위치한 리옹인쇄박물관은 1964년 개관한 유럽 최대 인쇄 전문 박물관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6월 리옹인쇄박물관을 방문해 16세기 인쇄기와 현대 타이포그래피 작품 등 주요자료를 실사하고 협약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박영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 리옹인쇄박물관 간 향후 두 기관 간 공동 조사 연구, 공동 학술대회, 소장 자료 교류전 개최 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자와 인쇄에 관한 다양한 활동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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