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폼페이오-김정은 총 5시간 30분 만났다"

      2018.10.08 14:11   수정 : 2018.10.08 14:11기사원문

청와대는 8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만남을 가진 것과 관련 "두 사람이 만난 총 시간은 5시간 30분이라고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폼페이오 장관과 같이 갔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외신 보도와 맞춰보면 오전에 2시간을 만나고, 점심을 1시간 30분 가량 함께하고, 오후에 또 2시간 가량 접견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만큼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의 만남에 무게를 두고 충분한 시간과 성의를 다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오전과 오후 면담에서 김 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통역 이렇게 3명만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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