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철도시설 재배치 속도낸다
2018.10.11 17:39
수정 : 2018.10.11 17:44기사원문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체계적 철도건설사업을 위해 철도건설법 제7조에 의한 철도건설사업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계획(안)'을 공개하고 대상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재배치 계획에는 △부산역:고속철도 전용역 계획(일반철도 기능 부전역 이전) △부전역:일반열차 기·종착역으로 계획 △부산진역 물류기지(CY):부산신항역(송정지구)으로 이전 △경부선 이설:사상~범일구간 가야조차장 구내 이설 등이 담겼다.
부산시는 철도재배치를 통해 철도와 항만을 연결,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동시에 부산역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역 기능을 갖춰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