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무자본 M&A에 공시 강화 엄중조치 할 것"

      2018.10.12 10:25   수정 : 2018.10.12 10:25기사원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무자본 M&A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에 공시 강화와 함께 불공정거래 적발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제기한 '무자본 M&A로 인한 소액 및 개인투자자 피해문제'에 대한 답변이다.

윤 원장은 "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고 불공정할 경우 엄중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무자본 M&A를 감시하기 위한 민간 통합감독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통합감독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금융위원회, 거래소 등과 협의를 통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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