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감독에 이동욱 선임

      2018.10.17 17:10   수정 : 2018.10.17 17:10기사원문

올 가을 첫 감독 교체가 단행됐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이동욱 잔류군 수비코치(44·사진)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동욱 감독은 내년 시즌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이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과 연봉 각각 2억원.

NC는 2018시즌 도중 김경문 감독을 경질한 후 유영준 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왔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2012년 NC 초창기 때 팀에 합류한 창단 멤버다.
이 감독은 지난해까지 1군 수비코치를 지냈고, 올 시즌에는 잔류군으로 내려가 있었다.
이 감독은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롯데와 LG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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