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가을 만끽하고 싶다면 남쪽으로 떠나세요'

      2018.10.20 06:30   수정 : 2018.10.20 06:30기사원문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이다. 그러나 해가 지날 수록 가을이 점점 짧아지면서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짧은 가을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남쪽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힐튼 부산은 천혜의 자연, 부산의 숨겨진 보물이라 일컬어지는 기장에 위치해 있다.

위치적인 장점으로 보다 독립되고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텔 내 다양한 레저 시설 및 편의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원스톱’ 휴양을 보낼 수 있다.

호텔의 대표적인 레저시설인 이국적인 오션뷰의 인피니티 풀을 비롯한 실내외 수영장, 트렌디한 바와 편안한 분위기의 라운지, 독특한 인테리어의 로비, 레스토랑과 쇼핑 시설이 어우러진 아난티 타운 등은 고객들로 하여금 보다 긴 휴가를 보내도록 유혹하고 있다.

힐튼 부산 관계자는 "비행기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제주도를 찾던 고객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탁트인 오션뷰, 다양한 호텔 내 부대시설 등으로 2박 투숙객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상에서의 고객들 리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1박으로는 부족하다는 댓글이 많은데 실제로 2박 고객의 경우 전년 대비 약 30% 증가,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힐튼 부산의 최대 장점은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이다. 호텔 내 위치한 ‘이터널저니’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즐기거나, 아난티 타운에 위치한 ‘워터하우스’에서 온천욕으로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아난티 타운’에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 김지운 셰프의 ‘볼피노’ 등 유명 맛집 들이 위치해 있으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 전동차 ‘디트로네’부터 레고 교육체험이 가능한 ‘브릭라이브’가 함께 있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뿐만 아니다. 호텔 주변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있는 1.5km 길이의 산책로가 ‘해동 용궁사’까지 연결돼 있다. 이 곳의 산책로는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해안을 품고 있어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찾고 있던 가족들이라면 도시를 벗어나 바다를 마주하고 거닐며 기장의 파도 소리와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금 힐튼 부산을 방문한다면 특별한 미식경험도 할 수 있다. 힐튼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시원한 전복물회와 전복냉채, 싱싱한 해산물과 불고기를 푸짐하게 넣어 조리한 전복 해물 불고기, 그리고 일품 전복 해삼 등으로 신선한 미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복요리와 곁들이기에 좋은 로제 와인 4종도 선보인다. 다모임 전복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4계절 내내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자랑하는 남해에 자리잡은 아난티 남해 역시 늦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아난티 남해는 휴식과 여행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가능케 한다.

총 350평 규모로 아난티 남해 스위트 타워 7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관, 2층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자리해 도서, 예술 작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치유와 영감이라는 콘셉트 아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터널 저니 남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층 레스토랑과 식료품 섹션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식료품과 남해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미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은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테마형 레스토랑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총 8000여권의 책들과 아난티의 안목으로 고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도 책과 함께 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키즈 섹션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아난티 남해는 이터널 저니 남해 오픈 기념으로 ‘이터널 저니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터널 저니 패키지’는 입맛 돋는 가을, 아난티만의 특별한 미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오픈한 ‘이터널 저니 레스토랑의 브런치’와 건강한 식재료로 셰프가 만든 음식을 직접 딜리버리 하는 ‘배달’, 그리고 개성 강한 맥주와 스낵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티 저니’가 포함됐다.
숙박객 수에 따른 워터하우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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