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 '벼랑끝'.. 정부 지원도 끊겼다 外
2018.10.29 08:31
수정 : 2018.10.29 08:31기사원문
한국GM 협력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원이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한국GM의 법인분리가 확정된 후 협력사들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당국은 GM협력사만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종료하고 전체 자동차 부품업체를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법인분리 문제를 놓고 한국GM과 산은의 갈등이 커질 경우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는 GM 협력사들이 벼랑 끝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