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소리나게 비싼" 11억원 속옷의 주인공은?
2018.11.06 13:48
수정 : 2018.11.06 13:48기사원문
2018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11억원에 달하는 판타지 브라를 착용할 주인공이 낙점됐다.
5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등은 스웨덴 출신 모델 엘사 호스크(29)가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판타지 브라'는 쇼의 대미를 장식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과도 같다.
이번에 선보일 판타지 브라는 무려 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1억원이 넘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판타지 브라는 2100개의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로 장식돼있다. 약 71캐럿에 달한다고 한다. 제작에는 93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엘사 호스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열심히 일하고 꿈을 추구했다.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면서 "런웨이에서 선보일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오는 12월 2일 ABC 방송국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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