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365일 바람개비 태극기거리 등장

      2018.11.09 19:39   수정 : 2018.11.09 19:39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7일 캠프 라과디아 주변 인도에 ‘365일 바람개비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했다.

원기석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이 시작점이 되어 의정부시 전 지역에 태극기 물결이 휘몰아쳐 지역주민의 마음에 애국심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캠프 라과디아에 잡초가 무성한데다 생활쓰레기 등이 쌓여 있어 도시환경 개선 차원에서 바람개비 태극기를 게양했다.



100개의 바람개비 태극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가 조성돼 감사하다”며 “애국심과 애향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태극기거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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