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영표와 함께' 학생 축구캠프 진행

      2018.11.25 14:10   수정 : 2018.11.25 14:11기사원문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경기 용인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초·중·고등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한국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 국가대표 선수가 진행하는 축구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 이 위원은 패스와 어시스트, 헤딩골의 의미를 삶에 비교해 설명했다. 또 미니게임 등 축구레슨을 통해 선수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헛다리짚기' 드리블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함성과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위원은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듯 우리의 삶 역시 이타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나오는 헤딩골처럼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내년에도 이 위원과 함께 고객 및 재무설계사(FP) 자녀들의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축구캠프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뜻 깊은 활동을 축구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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