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 중령' 진급.. 소령 진급한지 1년 8개월만
2018.12.03 14:30
수정 : 2018.12.03 14:30기사원문
해군은 3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명예 해군 중령 임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국종 교수가 항공의무후송훈련을 통해 해군 군함의 전상자구조치료함 능력을 검증 및 숙달한 업적과 해군 의무요원에 대한 응급처치 임상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해군 의무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진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국종 교수는 "너무 큰 영광이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고 지난해 4월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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