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장 존경받은 부산 간부공무원은?
2018.12.11 17:59
수정 : 2018.12.11 17:59기사원문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권수)은 3급 국장급 공무원 4명을 '2018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정은 부산공무원노조가 소통과 배려를 통한 조직 화합과 행정역량 강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온 간부공무원 격려를 위해 전 직원이 직접 선정하는 상향식 평가제도로 2007년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워스트 간부로 선정된 간부공무원은 시장에게 인사조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스트 간부공무원 중 1위를 제외한 2~5위는 응답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인사조치 건의에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또 6급 이하 직원 설문조사 결과에서 부산시 간부공무원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문제 발생 때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능력을 최우선했다. 다음으로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중요시했다. 시청 내 격무부서로 교통·재난 부서를 꼽았다. 선호부서로 인사, 시의회 등이 거론됐다. 민선 7기 조직개편과 인사정책 적합성, 시정운영의 소통방식, 직원의견 반영 정도는 부정적 답변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