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고용지표 개선조짐 보여..내년예산 '일자리 창출'에 만전기할 것"

      2018.12.12 09:00   수정 : 2018.12.12 09:00기사원문

"내년도 예산안의 70%를 내년 상반기 중 집행해 경제하강을 막고 민생안전을 기하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겠는 의지를 보였다.



이 총리는 "고용지표가 약간 개선 기미가 보이고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해서 더욱더 확실한 개선 궤도 오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가 최종타결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광주형 일자리가 빠른시일 내 타결 돼 노사상생의 모델로 안착해 확산되길 바란다"며 "광주형 일자리 조기타결 위해 누구보다 광주시민들이 뜻모아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며 정부도 최선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최근 철도, 난방,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잇따른 사고 발생과 관련, "국민께서 크게 불편하고 불안하셨을 것으로 몹시 송구스럽다"며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고 책임을 가리고 이런 일이 재발 않게 총력을 다해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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