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45개에서 77개로 확대(병원 명단)

      2018.12.13 16:54   수정 : 2018.12.15 17:26기사원문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참여 병원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의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에 참여하는 병원이 오는 14일부터 45개에서 77개 병원으로 확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8일, 18개 병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돼 지난 9월에는 45개 병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번에 32개 병원이 추가됐다.



이에 온라인출생신고건수 역시 지난해 5월 330건에서 올해 10월 703건으로 213% 급증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병원은 서울,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의원급 병원도 12개가 참여했다.

지열별로는 서울 7개, 경기도 6개, 인천 6개, 전북 3개, 부산·울산·충남 2개, 대구·대전·광주·경북 1개이다.


행안부는 출산 부모 및 병원 등으로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 확대 요구가 증가해 대법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참여병원 확대를 추진했다.


행안부 조소연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업해 참여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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