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티몬 중기 기획전

      2018.12.25 17:44   수정 : 2018.12.25 17:44기사원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판로개척 지원을 확장한다.

부산혁신센터는 모바일 커머스 '티몬'과 함께 최근 지역 유망 중소기업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티몬과 연계해 진행한 '온라인 마켓 유통교육·입점설명회'의 후속지원 사항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 대상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티몬 관계자의 평가과정을 거쳐 총 17개사 115개의 유망 중소기업 제품이 기획전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은 개별 프로모션 계좌로 상품판매를 연계 지원해 지속적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20일까지 약 한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티몬 모바일·웹을 통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부산혁신센터는 중점사업 중 하나가 유통분야인 만큼 전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담기업인 롯데뿐만 아니라 NS홈쇼핑, 홈플러스 등 다양한 유통사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 및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기획전의 경우 판로개척의 지원 범위를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시장까지 최초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부산혁신센터는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적극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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