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색하러, 배우러… 국내외 CEO, CES 부스 누비느라 바빴다
2019.01.09 18:00
수정 : 2019.01.09 18:00기사원문
재계의 발길이 가장 잦았던 곳은 단연 삼성전자 전시관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 전시장이 열리자마자 삼성전자 부스로 향했다.
손님맞이로 분주했던 삼성전자·LG전자 임원들도 짬을 내 다른 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사장)과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은 벤츠, 아우디 등 완성체 업체와 미국의 차오디오시스템 업체 파이오니아 일렉트로닉스, 현대모비스 등 부품업체들의 전시장을 견학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가장 먼저 LG전자 전시장을 한 차례 둘러본 뒤 하이얼, 하이센스, 소니, 파나소닉 등 경쟁업체의 전시관으로 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이종걸·변재일·정용기·신용현 의원은 삼성전자, SK텔레콤-SM엔터테인먼트, 한글과컴퓨터, 로보링크 부스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