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지산 새해 첫 눈 정상부근 5~7cm

      2019.01.12 16:38   수정 : 2019.01.12 16:38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새해들어 울산 가지산에 첫 눈이 내렸다.

주말인 12일 울산지역은 흐리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다 그친 뒤, 오후 들어 흐린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 늦게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새벽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해발 1241m)에는 비 대신 눈이 내리면서 정상부근에는 5~7cm, 중봉과 쌀바위 부근에는 3~5cm가량이 쌓였다.

울산 가지산에 눈이 내린 것은 새해들어 처음이며, 이번 겨울 들어서는 세번째이다.

주말을 맞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새해 첫 눈을 만끽하며 눈꽃산행을 즐겼다.


휴일인 13일 울산 도심은 아침 최저 3℃, 낮 최고 11℃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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