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16명 부상(2보)
2019.01.14 19:05
수정 : 2019.01.14 19:05기사원문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20여여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천안동남소방서와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충남119광역기동단 등이 동원됐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5명과 직원 42명 등 모두 57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는 화재발생직후 시민들에게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일봉산사거리 주변 통제에 따른 우회통행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2층 식당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연면적 2만5368㎡의 지하 5층, 지상 21층 규모로, 420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