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사흘째 상승…2100선 등락
2019.01.17 09:49
수정 : 2019.01.17 09:49기사원문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70포인트(0.08%) 오른 2107.8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은행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전일보다 4.04포인트(0.19%) 오른 2110.14에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6억원, 66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기관은 86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증권, 보험 등은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각각 0.36%, 0.46%% 오름세다. LG화학, 네이버, 한국전력도 각각 0.14%, 3.77%, 0.44%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포스코, SK텔레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1포인트(-0.16%) 내린 692.24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35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119억원을 순매도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120.5원에 개장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