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소상공·자영업 기본법, 2월 국회 처리 노력"

      2019.01.22 09:06   수정 : 2019.01.22 09:06기사원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2월 임시국회 주요 입법 처리 방향과 관련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2월에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공정거래법, 빅데이터 경제3법,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주요 민생 입법의 처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가 밝힌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개념 정리 및 지원·보호정책 등을 포괄하는 기본법 개념이 골자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통과시키지 못한 법이 여러 개 있는데 '유치원 3법'이 통과하지 못했다"며 "산업안전보건법은 통과됐는데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현재 국회의 주요 입법 성적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음 주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여당의 민생 대책과 관련해선 "대통령도 현장 얘기를 많이 듣고, 총리도 현장을 많이 다닌다"며 "민생 경제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국민에게 인식되는 것 같아서 아주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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