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우상' 우즈와 광고 촬영.."평생 꿈 이뤘다"
2019.02.07 11:41
수정 : 2019.02.07 11:41기사원문
박성현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메달리스트GC에서 우즈와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 메이드' 광고 촬영을 했다. 우즈는 주피터 주민이며, 메달리스트 골프장 회원이다.
우즈와 박성현이 함께 찍은 이 홍보 영상과 사진은 미국과 전 세계 TV와 소셜 미디어로 배포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한 관계자는 "신제품에 적용한 기술 '스피드 인젝션'을 강조하면서, '스피드는 전 세계 어떤 언어로든 통용된다'는 점을 표현하고자 박성현과 우즈의 만남을 추진했다. 미국과 한국 마케팅팀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박성현은 우즈를 만난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테일러메이드에서 제 평생 꿈을 이뤄주셨습니다. 타이거와 함께 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박성현은 우즈와 나란히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골프장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골프를 치는 등의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함께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