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홍역, 예방접종하면 걱정 없어요"
2019.02.07 14:56
수정 : 2019.02.07 14:56기사원문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보건소는 최근 국내외에 유행중인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홍역은 열, 기침, 콧물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4~5일 후 심한 발진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이다.
홍역에 노출된 지 72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아도 홍역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다.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지)소와 지역 내 31개 위탁의료기관, 성인은 16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홍역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