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설연휴에도 ‘시민동행’

      2019.02.08 11:00   수정 : 2019.02.08 11:00기사원문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설 연휴에도 구제역·홍역 대책본부,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윤화섭 시장은 안성 및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비상근무 중인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구제역 방역과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관내 발생한 홍역 때문에 연일 비상근무 중인 상록수·단원보건소 홍역 대책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감염 환자가 자택 격리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증상 발생 시 지역 병원과 연계해 진료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첩하게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화섭 시장은 1일과 5일 시민이 설 명절 장을 보는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5일장을 개설한 안산시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검토했다.

시민시장 5일장은 매월 5일부터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장이지만, 이번 설에는 특별 5일장을 개설해 명절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특별 5일장 운영으로 서민의 장바구니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패턴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5일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거주 중인 노인을 위로하고 설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6일에는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최로 관내 스퀘어호텔에서 열린 ‘제71회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가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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