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정부 신적폐, 특위 만들어 대처할 것"
2019.02.22 00:45
수정 : 2019.02.22 01:14기사원문
황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위원회를 만들고 적폐 청산을 외쳤지만 현 정권에서 새로운 적폐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력한 당대표 후보인 황 후보가 당선 후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어 "신재민, 김태우 폭로를 비롯해서 손혜원 사건, 또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조작 사건에다 최근에는 환경부 블랙리스트까지 발생했다"며 "정말 이 정부의 행태는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잘못된 적폐 문제, 신적폐를 단호히 처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후보도 이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신적폐청산위원회를 만들어서 공과를 정확히 구분하고 정권에 대한 사법적인 처리를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매의 눈으로 감시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