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관망세...런던 0.85%↓

      2019.02.22 08:00   수정 : 2019.02.22 08:00기사원문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 속에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5% 하락한 7167.3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종가와 비슷한 5196.1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9% 상승해 1만1423.28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도 0.12% 오른 3263.70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 분위기 속에 보합세를 유지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 강세로 1% 가까이 빠졌다.
런던 증시에서는 독일의 사우디아라비아 제재로 전투기 수출에 복병을 만난 BAE시스템스가 7% 넘게 하락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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