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

      2019.03.20 08:53   수정 : 2019.03.20 08:53기사원문

증발: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 로버트 터섹/ 커뮤니케이션북스

노키아와 코닥이 사라졌고 음반, CD, 비디오테이프 등 많은 것이 사라졌다. 스마트폰 속을 빨려 들어간 물질만 해도 수백개가 넘는다. 신문과 텔레비전, 책마저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돈도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렇게 무형의 소프트웨어가 유형의 제품을 대체하는 현상, 즉 디지털 은유가 실제 물건을 대체하는 것을 '증발'이라는 개념으로 묘사한다.
또 증발이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고 형평성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입문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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