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청년 스타트업에 날개 달아드립니다
2019.03.29 09:16
수정 : 2019.03.29 09:16기사원문
AIA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 'AIA 오픈이노베이션' 2기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생명 차태진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파트너사인 HR 종합솔루션기업 유앤파트너즈 의 유순신 대표, 투자 및 인큐베이팅기업 미스크의 김정태 대표, 비영리사단법인기업 센의 이종현 상임이사, 그리고 2기 참여업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 2018년 출범한 AIA 오픈이노베이션은 헬스·인슈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생명의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2기 참여업체는 스몰티켓, 트로스트, 오투엠, 에이아이더, 엠지솔루션스 등 창업후 3년이내의 초기스타트업 5개 회사로, 각각 인슈테크외 멘탈케어, 헬스케어, 에어테크, 빅데이터분석 분야에서 AIA생명의 비즈니스와 연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했다. 사내이노베이션포럼에서 나온 임직원 피드백도 적극 반영됐다.
AIA생명은 이들에게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그룹이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투자 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 파트너사로 참여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벤처생태계 대표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차태진 AIA 생명대표는 "지난해AIA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잠재적 인슈테크 연계 파트너로 육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기적으로 유기적인 벤처생태계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