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 벨기에 국왕 내외에 한복 선물

      2019.04.05 17:34   수정 : 2019.04.05 17:34기사원문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달 25일 한국을 방문한 필립 벨기에 국왕 내외에게 한복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벨기에 국왕의 방문은 지난 1992년 보두앵 국왕 방문 이후 27년 만으로 필립 국왕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전쟁기념관을 찾아 6·25전쟁에 참전한 벨기에 참전용사 추모식에도 참석했다.
6·25전쟁 당시 벨기에는 한국을 돕기 위해 3500명 규모의 군대를 파병했다.



협회는 한국과 벨기에 양국의 우호를 증진과 민간외교활동 촉진, 한복 세계화를 위해 국왕 내외에게 특별 제작한 한복을 전달했다.


한복의 디자인은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단장이자 코리아한복의 대표 디자이너인 함은정씨가 맡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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