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2019.04.16 14:40   수정 : 2019.04.16 14:40기사원문
박성호 경남도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19.4.16.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경남 창원시 창원경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Δ장애인의 날 기념식 Δ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표창 Δ장애인들의 장기자랑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경연 Δ댄스경연 및 시각장애인 미니축구대회 등이 마련됐다.

또 장애인 취업상담 및 홍보,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장애인보장기구 전시 및 무상점검, 네일아트 및 장애 체험 등 참가자의 관심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장애인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불편 없는 경상남도를 만들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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